추미애 “시급 7530원 ‘소득 혁명’이라 부를 만해”

입력 2017-07-17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의견 수렴…인상분 정부가 지원키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7일 “11년 만에 두 자릿수로 인상된 시급 7530원은 소득 혁명이라 부를 만한 사건”이라고 2018년 최저임금 협상 결과를 높게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대표로서 문재인 정부 정책이 국민 삶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앞에서 길을 트고 당 가치가 담긴 민생 정책 실현으로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최저임금 협상 결과는) 시급 1만 원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고 소득 주도 성장의 디딤돌이 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당은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간담회 의견을 수렴한다”면서 “당이 제안해 정부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놨는데, 평균 인상률을 웃도는 추가 인상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정거래 질서를 위한 정책과 경영상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경쟁력 강화 지원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성장이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제성장 모델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포용적 성장”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3,000
    • +0.37%
    • 이더리움
    • 4,41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1.09%
    • 리플
    • 655
    • +4.13%
    • 솔라나
    • 194,900
    • -0.26%
    • 에이다
    • 578
    • +3.4%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0.27%
    • 체인링크
    • 17,830
    • -1.16%
    • 샌드박스
    • 43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