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쿠쿠전자, 지주사 전환ㆍ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입력 2017-07-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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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소식과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장 대비 5500원(3.72%) 오른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앞서 쿠쿠전자는 전날 장 종료 후 회사분할과 지주사 전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렌탈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쿠쿠홈시스를 설립하고, 가전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쿠쿠전자를 설립하며, 투자사업 부문인 쿠쿠홀딩스가 지주회사로서 존속회사가 되는 구조다. 인적분할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은 0.54대 0.46이다.

분할 후 자회사에 대한 성장 기대감과 하반기 전사 실적 개선 관측이 주가를 부양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쿠쿠홈시스는 해외 투자 확대, 홈케어 등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높은 성장성을 추구할 것”이라며 “쿠쿠홀딩스는 쿠쿠전자의 시장 지배력과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등 새 투자 기회를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도 그대로 유지했다. 해외 지역에서 긍정적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여건도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그는 “2분기 중 전기밥솥의 중국 홈쇼핑 판매를 재개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전기밥솥 신모델을 출시했다”며 “미국과 베트남 등의 수출 호조가 지속됐고, 말레이시아 법인의 신규 렌탈 계약건수도 확대됐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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