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FOMC 회의록 공개에 상승…달러·엔 112.92엔

입력 2017-07-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9% 하락한 112.9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7% 떨어진 128.0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3% 떨어진 1.13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이 나타나 엔화 매수·달러 매도세가 유입됐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대부분 금리 인상에는 동의하나 몇몇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기대가 후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영향도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를 이끌었다. 오안다의 알폰소 에스파르자 애널리스트는 “달러·엔 환율은 지정학적 위험 요소에 매우 민감해 북한이 내놓는 뉴스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7일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도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6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7만5000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3,000
    • -3.14%
    • 이더리움
    • 4,183,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7.77%
    • 리플
    • 601
    • -5.95%
    • 솔라나
    • 189,700
    • -7.1%
    • 에이다
    • 496
    • -6.24%
    • 이오스
    • 702
    • -5.65%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1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6.65%
    • 체인링크
    • 17,620
    • -6.13%
    • 샌드박스
    • 406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