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레져, 여행부문 사상 최대실적…매출 전년比 22.3%↑-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07-06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6일 참좋은레져에 대해 여행 부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참좋은레져의 여행부문은 유럽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해외 여행객수 증가에 힘입어 본업인 자전거사업의 매출액을 추월하며 전사 외형과 수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참좋은레져는 지난 1분기 여행부문에서 매출액 11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각각 17.2%, 4.9% 늘어난 규모다.

이 연구원은 “대리점 수수료가 없는 직판 여행사의 특성상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 확대가 지속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또 매출원가 대부분이 자전거사업부 제조원가임을 감안하면 여행사업부 비중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 하반기 성수기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2017년도 여행부문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어난 51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자전거부문은 17.8% 줄어든 26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여행부문 실적 호조에 전사 실적도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올해 전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772억 원, 영업이익은 73.3% 늘어난 1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연구원은 “작년 2분기부터 전사 매출의 과반 이상이 여행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격ㆍ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행부문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6,000
    • +2%
    • 이더리움
    • 4,47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16,500
    • -0.48%
    • 리플
    • 746
    • +0.67%
    • 솔라나
    • 203,500
    • +3.83%
    • 에이다
    • 603
    • +1.01%
    • 이오스
    • 774
    • +2.25%
    • 트론
    • 193
    • -2.03%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2.98%
    • 체인링크
    • 18,570
    • +2.03%
    • 샌드박스
    • 445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