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새 단장… "어린이 창의교육 앞장"

입력 2017-07-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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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MW코리아)
(사진제공=BMW코리아)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BMW 코리아의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6년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BMW 그룹 코리아는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새 단장 이후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노후 된 실험실 트럭을 전면 교체했으며, 교육을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도 신규로 제작하거나 보강했다.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및 제동장치와 마찰력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가 새롭게 도입됐, 무게중심의 중요성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 원판을 추가했다.

재정비를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 황산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년간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 차량의 주행거리는 지구를 한 바퀴 반 이상 도는 거리와 맞먹는 약 7만km이다.

지난달 기준 총 440개 기관, 4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움직이는 교실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는 물론 희망나눔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돌며 5200여명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더 힘차게 멀리 달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꿈을 배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교통안전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텐트 형식이었던 이론 교육실이 컨테이너로 교체돼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7월부터 운영시간이 변경돼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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