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북한 리스크에 상승…달러·엔 113.06엔

입력 2017-07-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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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113.0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7% 떨어진 128.4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오른 1.13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북한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작했다고 밝혔고 미국이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ICBM 발사를 확인했으며 “전 세계로 퍼지는 북한의 위협을 막으려면 국제적인 행동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또 “북한이 군사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국가는 북한의 체제를 도우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를 논의하고 보다 강력하게 북한에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간 시장조사업체 IHS마르키트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의 6월 닛케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 53.0에서 상승한 것으로 확장세가 가속화 된 것이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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