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파수꾼' 박솔로몬, 전미선 앞에서 본색 드러냈다…"이번에도 엄마랑 아빠가 덮어줄거 아니야?"

입력 2017-07-04 08:13 수정 2017-07-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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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파수꾼')
(출처=MBC '파수꾼')

월화드라마 '파수꾼' 박솔로몬이 전미선 앞에서 본색을 드러냈다. 자신의 아들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전미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조수지(이시영 분)를 노리며 진세원(이지원 분)을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완은 진세원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불꽃놀이를 할 것을 제안했다.

진세원은 윤시완에게 언제쯤 불꽃놀이를 할지 물었고, 윤시완은 옥상에 준비가 됐는지 확인해보겠다며 자신의 방에서 자리를 비웠다.

이 때 진세원은 윤시완의 방에서 종이로 가려져 있는 그림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림을 살펴본 진세원은 화들짝 놀라 윤시완의 집에서 뛰쳐나갔고, 윤시완의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조수지는 그런 진세원을 달래기 시작했다.

이에 진세원은 "아줌마 그림을 봤어요. 아줌마 말이 맞았어요. 시완이가 유나를 죽였어요"라고 말했다.

진세원이 뛰쳐나가는 것을 본 박윤희(전미선 분)는 윤시완에게 "무슨 일 있었어? 네 친구 갑자기 뛰쳐나가던데"라고 물었고, 윤시완은 "내 그림이 마음에 안 들었나봐. 걔한텐 보였나봐 그림 속의 그림이"라고 말해 박윤희를 소스라치게 했다.

박윤희는 곧바로 청문회에 참석 중인 윤승로(최무성 분)에게 전화했다. 박윤희는 "우리 시완이가 이상해. 또 무슨 짓을 저지를 것 같아. 1년 전 옥상에서 아이가 떨어진 그 사건, 시완이가 그런거야. 내가 봤어. 시완이가 그 아이 죽은 걸 알고도 웃고 있는 거"라고 말했다. 이에 윤승로는 "허허. 잘못 봤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박윤희는 "당신은 몰라. 시완이가 어떤 앤지"라며 소리쳤다.

이런 통화를 들은 윤시완은 박윤희에게 "누가 그래? 내가 또 무슨 짓을 저지를거라고. 그 때 그 여자가 그랬어"라고 말했고, 박윤희는 "아까 데리고 온 그 여자 아이, 그래서 가깝게 지내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윤시완은 "그런 거면 어떻게 할 건데? 이번에도 엄마랑 아빠가 덮어줄거 아니야? 언제부턴가 자꾸 그 탈주범 여자(조수지)가 거슬려. 아무리 애써도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는거 알게 해줄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들이 이런 괴물인거 세상 사람들이 알아도 좋아? 그건 싫지? 그럼 이번에도 잘 처리해. 난 엄마 아빠가 원하는대로 착하고 공부 잘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살아가 줄 테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4일 밤 10시 2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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