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소병철·문무일·오세인·조희진…금명간 지명 관측

입력 2017-07-03 13:52 수정 2017-07-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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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전·현직 고위 간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3일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전남 순천) 농협대 석좌교수, 문무일(56·18기·광주) 부산고검장, 오세인(52·18기·강원 양양) 광주고검장, 조희진(55·19기·충남 예산) 의정부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장관 직무대행인 이금로(52·20기) 차관에게 추천했다.

법무부 장관은 위원회가 압축한 후보자 중 한 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문 대통령은 제청자를 공식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작금의 법무·검찰의 수뇌부 공백 사태를 조기에 해소하는 차원에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인 이 차관이 금명간 검찰총장 제청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로 출국하는 7일 이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박상기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제청권자인 법무부 장관이 아직 공석인 상태다. 김수남 전 검찰총장 역시 지난 5월 사퇴해 검찰 수뇌부 공백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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