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정치 이벤트 관망에 혼조세 …일본 0.20%↑·중국 0.18%↓

입력 2017-07-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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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3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2만73.53을, 토픽스지수는 0.13% 오른 1613.9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떨어진 3186.6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2% 오른 1만396.8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2% 하락한 2만5759.0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224.39로 0.06% 내렸다.

일본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하고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도쿄 도의회 선거 이후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커진 가운데 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지탱하고 있다.

전날 치러진 선거에서 자민당은 23석으로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이끄는 도민퍼스트회 진영이 79석으로 과반인 64석을 훌쩍 뛰어넘었다.

일본 제조업 대기업의 경기판단을 담은 단칸지수는 2분기에 17로, 전분기의 12에서 오르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5도 웃돌았다.

도요타 주가가 1.0%, 파나소닉이 1.1%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전에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증시 강세에 이익확정 매도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차이신 6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전월의 49.6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49.8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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