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LNG 선박, 미국 셰일가스 싣고 국내 첫 입항

입력 2017-07-0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대한해운)
(사진= 대한해운)

대한해운 LNG 운반선 SM EAGLE(에스엠 이글)호가 지난 4월 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Sabine Pass)로 출항 후 셰일가스를 싣고 태평양을 횡단해 남해 통영에 입항했다. 약 2달여간의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SM EAGLE(에스엠 이글)호는 한국가스공사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14년 발주한 6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이다. 사빈 패스(Sabine Pass)로부터 연간 약 47만톤의 셰일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출항을 시작한 SM SEAHAWK(에스엠 시호크)호도 현재 미국 사빈 패스(Sabine Pass)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한해운은 이 두척의 LNG 운반선을 통해 20년간 총 1조 2669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현재 대한해운은 지분보유 선박 포함 총 10척의 LNG 전용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통영-애월 구간을 20년간 왕복하는 2척의 내항 LNG 운반선 수송 입찰도 수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0,000
    • +1.96%
    • 이더리움
    • 4,34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83,200
    • +4.32%
    • 리플
    • 635
    • +4.61%
    • 솔라나
    • 202,100
    • +5.04%
    • 에이다
    • 527
    • +4.77%
    • 이오스
    • 740
    • +7.71%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5.15%
    • 체인링크
    • 18,550
    • +5.22%
    • 샌드박스
    • 433
    • +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