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수상

입력 2017-06-2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 운송기기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으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가 본상에 해당하는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제품은 콘셉트 타이어인 ‘본(BON· Birth On Nature)’이다. 본(BON)은 자연의 뼈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비공기압 타이어다. 벌집, 나뭇잎의 세포모양 등과 같은 자연의 비정형적 패턴 구조를 뜻하는 보로노이 구조(Voronoi Structure)를 적용했다.

기존의 비공기압 타이어는 대부분 단방향 구조의 형태로 회전 시 가해지는 하중에 취약하다. ‘본(BON)’은 접지면 전체에 보로노이 구조를 적용해 전방향이 얽혀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어떠한 주행조건에서도 하중 및 충격을 견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타이어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4,000
    • +2.33%
    • 이더리움
    • 4,283,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6.92%
    • 리플
    • 617
    • +4.93%
    • 솔라나
    • 199,500
    • +7.78%
    • 에이다
    • 507
    • +4.32%
    • 이오스
    • 706
    • +6.97%
    • 트론
    • 184
    • +3.37%
    • 스텔라루멘
    • 125
    • +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5.78%
    • 체인링크
    • 17,800
    • +6.33%
    • 샌드박스
    • 414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