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핀테크] 미래에셋대우, 지문인증 한 번에 자산·연금관리 ‘On’

입력 2017-06-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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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지문인식을 통한 원터치 로그인 등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연금관리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해 로그인하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매번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자산관리앱과 연금관리앱에 각각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하지만 지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두 앱 간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자산관리앱’은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결합증권) 등의 금융상품 매매부터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이 쉽도록 만들어진 모바일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실시간 투자수익과 향상된 자산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에셋대우의 모델포트폴리오(MP)와 비교해 투자성과를 진단하고 매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금관리앱’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의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다. 연금 가입부터 매매, 한도관리 등 폭넓은 연금서비스와 은퇴 준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연금 계산기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5월 말 기준 개인연금저축 잔고가 약 2조2400억 원으로 금융투자업계 1위다. 경쟁사들과 3000억~4000억 원 차이로 격차가 크다.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생체인식을 활용한 간편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범규 미래에셋대우 채널기획팀장은 “다양한 간편인증 및 생채인식을 활용한 로그인 서비스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계좌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휴대전화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및 전송, 본인 계좌 송금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된다.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2025년 말까지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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