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바른정당 이혜훈 체제, 합리적 보수 역할 기대”

입력 2017-06-26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 운영 파트너로서 협치 물꼬 틀 수 있기를”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체제 출범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협치’의 물꼬가 틀지 주목된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바른정당이 낡은 보수와 결별하고, 선명한 개혁보수 정당,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이 대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이 대표는 경선 기간 자유한국당의 국정운영 발목잡기를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가 일하게 해줘야 한다’, ‘밀어줄 건 과감하게 밀어주자’, ‘추경안도 심사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다”며 “바른정당의 당대표 선출 과정과 결과는 진정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대표가 그동안 보여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합리적 소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정운영을 함께 논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 민주당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개혁보수 정당의 새 대표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민의를 잘 받들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협치하는 20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4,000
    • -0.11%
    • 이더리움
    • 3,263,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1.07%
    • 리플
    • 715
    • -0.83%
    • 솔라나
    • 192,600
    • -0.67%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24%
    • 체인링크
    • 15,200
    • +1.33%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