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회원권그룹, KPGA투어 선수 주흥철, 정지호 영입해 골프단 9명으로 꾸려 ...KLPGA 지주현 등 7명

입력 2017-06-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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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지호, 동아회원권 김영일 회장, 주홍철
▲왼쪽부터 정지호, 동아회원권 김영일 회장, 주홍철
주홍철(36)과 정지호(33)가 동아회원권 브랜드를 달고 그린에 나선다.

국내 최대의 회원권기업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은 동아회원권그룹 골프단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기부천사’주흥철과 정지호를 영입했다.

2006년 프로에 입문한 주흥철은 2016년에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위, KPGA 투어 군산CC 오픈 우승 등 KPGA 상금랭킹 5위를 올랐다. 주흥철은 데뷔 첫해인 2007년에 동아회원권과 계약하고 투어를 뛴 인연이 있다.

2003년 프로에 입문한 정징호는 2006년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했던 유망주. 2007년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인 정지호는 2008년에는 일본 투어에서도 활동했다. 아직 우승이 없지만 지난해 KPGA 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 창단한 동아회원권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프로 지주현, 고나현, 김지수, 박신영, 서하경, 유수연, 차민정에 이어 KPGA투어 프로 주흥철, 정지호 등 총 9명으로 늘어났다.

골프단 운영이외에도 동아회원권은 지난 10일 88컨트리클럽에서 동아회원권그룹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발전과 사회적 소외계층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국민가수 태진아를 모델겸 홍보대사로 5년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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