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월 통신요금 중복 출금…신한은행 고객 60만명 피해

입력 2017-06-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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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60만명의 5월 통신요금이 중복 출금되면서 가입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KT는 일부 고객들의 5월분 통신요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갔다고 21일 밝혔다. KT 계열의 알뜰폰 브랜드 M모바일에서도 같은 달 요금이 이중 출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고객들은 신한은행을 출금계좌로 지정한 고객들로 약 60만명으로 추산된다. 문제가 된 요금이 이동통신만인지, 유선전화나 인터넷이용료도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KT 요금이 이중으로 인출됐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KT 고객센터는 오후 6시면 일반 전화 상담 업무가 종료돼 피해자들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21일자로 요금납부를 신청한 신한은행 고객들 계좌에서 요금이 두번 출금되는 현상을 발견했다”며 “신한은행 측에 이 상황으 통보했으며 바로잡을 것으로 요청했고, 오늘 중 정상 처리(환불조치)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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