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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61‧사법연수원 12기) 대법관 제청자는 1956년 강원 동해 출신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은행원으로 생활하면서 성균관대 법대에 입학했다. 그는 1980년 22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형사지법 △춘천지법 강릉지원 △서울중앙지법 동부지원 △서울가정법원 등을 거쳐 1993년 법복을 벗었다. 법관 재직 당시 야당 의원 13명의 국회발언 속기록을 ‘민주정치1’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해 기소된 출판사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법무법인 한백에서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고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법률고문,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