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전기차 의무판매제 기대감…국내 부품주 연일 강세

입력 2017-06-16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기대감으로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5.90% 오른 2만7750 원으로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용 부품인 일렉포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40~50%는 중국의 BYD로 판매한다.

전기차 전장용 콘덴서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는 4.71% 오른 1만7800 원에, 2차전지용 부품을 생산하는 상아프론테크는 3.24% 오른 1만4350 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와 코스모스신소재, 엘앤에프도 2~3%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 400톤의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소재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후성의 주가도 함께 상승 중이다. 후성은 전날보다 5.47% 오른 1만4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기업 지분을 취득했다는 공시에 수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도 견인했다.

지난 13일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논의해온 전기차 의무생산제도의 의견수렴안을 중국 국무원 법규 제정 사이트에 게재했다. 제도가 정부가 발표한 방안대로 확정되면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오는 2018년부터 전체 생산량의 8%를 전기차로 생산해야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3,000
    • -1.62%
    • 이더리움
    • 4,81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0
    • +1.49%
    • 솔라나
    • 215,300
    • +4.01%
    • 에이다
    • 589
    • +3.88%
    • 이오스
    • 821
    • +0.4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400
    • +0.64%
    • 샌드박스
    • 462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