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에 스마트 작업화 직접 신겨준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

입력 2017-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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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로 롯데월드타워 안전하게 지켜주길”

▲작업화를 신겨주는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 (사진=롯데물산)
▲작업화를 신겨주는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 (사진=롯데물산)

“지난 35년간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향후 35년, 50년, 더 나아가 100년 동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립해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합시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16일 롯데물산 창립기념일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정착에 대한 결의를 이같이 밝혔다. 롯데물산은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고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을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를 발간했다.

박현철 대표는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에게 오늘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한 것은 이 신발을 신고 시설 이곳 저곳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타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2017년이 그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다.

앞서 14일 오후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롯데물산 창립기념식에서 박 대표는 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타워기술팀과 몰기술팀, 기술지원팀, 소방안전팀 등 고객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기술안전부문 67명의 직원 모두에게는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으며 지난 1년 동안 롯데물산의 우수팀과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했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에 기여가 큰 팀과 사원에 대한 특별 시상도 별도로 진행했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됐다.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는 롯데월드타워가 있기까지 30년 간 도전의 역사와 500m 고공 현장에서 바람과 싸우며 두려움에 가슴 졸였던 순간들을 350페이지에 달하는 글(히스토리북)과 200페이지의 화보(포토북) 2권으로 엮었으며 타워의 높이인 555m를 상징하는 총 555세트 한정 수량으로 발간됐다.

이 기록지에는 30년 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비전으로 삼아 사업계획을 세우고 롯데월드타워의 첫 걸음을 떼기부터 국내 초고층 건설 역사를 바꾸는 기술을 만들고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린 과정이 담겨 있다.

박현철 대표는 “기록지의 발간은 단순히 한 기업의 프로젝트가 진행된 과정을 담은 서사가 아니라 혹한과 폭염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치열하게 한층 한층을 쌓아 올린 500만 근로자에게 드리는 헌사와도 같다”며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 오르게 하는 오늘 그 역사를 담은 기록지를 발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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