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30일부터 노선 확대·신설…한달간 15% 할인행사 실시

입력 2017-06-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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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외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외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이 30일부터 확대·신설된다. 이를 기념해 한 달간 월~목요일 15%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을 기존 서울~부산·광주 2개에서 총 14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신설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은 서울~대구, 서울~순천, 서울~여수, 서울~진주, 서울~창원, 성남~광주, 인천~광주 등이다.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승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 기존 노선 증회, 신규 노선 개설 등의 요구가 이어지자 노선 확대 및 신설을 결정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내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내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국토부 측은 "신규 노선 12개는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 수요가 많고 200km 이상 장거리 노선 위주로 결정했다"며 "기존 2개 노선에 대한 수요도 많아 증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이 확대·신설되면서 기존 현대차 생산 버스와 함께 기아차에서 만든 고급버스도 투입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안락한 시트, 넒은 좌석 테이블, 개별 모니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 확대·신설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월~목요일 15%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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