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무역지표 호조에 상하이 0.32%↑…홍콩H지수, 0.64%↑

입력 2017-06-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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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한 3150.33으로 마감했다.

무역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과 홍콩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중국 수출은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수입은 14.8% 각각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수출 7.2%, 수입 8.3% 증가를 각각 웃돈 것이다.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입도 급증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이 완화했다.

모던애비뉴그룹은 주가가 6.4% 급등했다. 전날 우한핀서블네트워크테크놀로지를 4억9000만 위안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64% 상승한 1만678.9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전체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도 0.34% 상승하며 지난 2015년 7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로 향하고 있다. 스웨덴 볼보 모회사인 지리자동차는 주가가 6.7% 급등해 23년 만에 최고치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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