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 "생활비 부담 30% 줄이겠다"

입력 2007-1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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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서민층의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세 기간 내내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높이겠다”고 한 이 당선자의 공약 실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다.

우선 이 당선자는 기름값과 통신비, 약값, 사교육비 등 주요 생활비 부담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2007년 서민 가정을 기준으로 월 44만 원, 연간 530만 원의 생활비를 경감할 수 있다는 것.

기름값 중에서는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 등유에 붙는 특별소비세 각각 10% 인하, 영업용 택시의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특별소비세 폐지, 장애인용 차량 특소세, 교육세 면제가 추진된다.

이런 내용이 실현될 경우 중산층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비 경감은 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새 정부는 2008년 중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2008년말쯤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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