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반발 매수세에 소폭 상승…달러·엔 110.46엔

입력 2017-06-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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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10.4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오른 1.1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96.80을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에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 가치는 전날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부진한 경제 지표 발표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 57.5에서 56.9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예상치인 57.0을 밑돌았다.

오는 8일에는 영국 총선과 동시에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ECB가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소시에떼제네랄의 미첼라 마르쿠센 이코노미스트는 “급작스러운 정책 변경 대신 조건부 시나리오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ECB가 한 달에 400억 유로 규모의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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