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트리플더블' 커리+듀란트 65점 합작에 2연승…제임스 PO 최다기록 타이에도 쓴웃음

입력 2017-06-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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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스타그램)
(출처=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스타그램)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스테판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 2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BA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32-113으로 제압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접전을 벌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15점을 몰아친 반면 클리블랜드 역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가 19득점했다.

2쿼터에서도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 클레이 톰슨이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10점 차로 따돌렸다. 하지만 막판 제임스와 러브, 카이리 어빙이 고루 득점하며 추격에 성공,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3쿼터부터 커리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3쿼터 막판 커리의 득점이 폭발했고, 4쿼터에는 커리와 듀란트의 환상적인 콤비가 이뤄졌다. 경기 종료 6분 정도를 앞둔 시점 커리와 듀란트는 3점 슛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클리블랜드를 22점 차로 따돌렸다.

이날 커리는 3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PO)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또 듀란트는 33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톰슨 역시 22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더블(29득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은 빛이 바랬다. 제임스는 이날 기록까지 더해 NBA 파이널에서만 총 8차례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해당 부문 최다 기록 타이를 세웠지만 팀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8일 오전 10시 클리블랜드의 홈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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