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중국 난징 모듈공장 누적생산 1억대 돌파

입력 2007-1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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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의 중국 난징 모듈공장이 양산가동 4년 7개월 만에 누적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LG필립스LCD는 17일 오후(현지시각), 난징 모듈공장에서 생산부문 최고책임자(CPO)인 김종식 부사장과 난징 법인장 최성열 부장, 진다오치앙 난징시 부시장, 리앙쉬에쭝 신강개발구 주임 및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생산 1억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03년 5월 가동한 LG필립스LCD 난징 모듈공장은 그 해 연간생산 100만대 돌파를 기점으로 연간기준으로 2004년 920만대, 2005년 2400만대, 2006년 2700만대, 2007년 3900만대를 생산하는 급성장을 기록, 4년 7개월 만에 누적생산 1억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시(南京市) 난징기술개발구(NETDZ-Nanjing Economy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에 위치한 LG필립스LCD 중국 모듈공장은 LG필립스LCD 고유의 생산기술력과 현지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노동력이 결합, LG필립스LCD 전체 모듈생산의 핵심을 담당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과 세계 유수 IT기업들의 현지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근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하게 됐다.

LG필립스LCD는 중국 현지 핵심 채용인력들을 대상으로 집중 기술 교육을 실시해 자체 생산관리 능력을 강화시켰으며, 한국식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중국식 노동풍토를 인정해 종업원 개개인의 자긍심 고취 및 동기부여를 이끌어내 높은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N1부터 N3까지 3개 공장을 갖춘 LG.Philips LCD 난징 모듈공장은 노트북과 모니터용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TFT-LCD 패널을 받아 현지 모듈공정을 거친후, LG전자, HP, Dell, Asustek, BenQ 등 중국에 진출한 세계 주요 IT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기 납품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HP로부터 ‘2007 협력사 품질평가(QBR)’에서 우수 고객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을 기반으로 한 고객가치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LG필립스LCD 생산부문 최고책임자(CPO)인 김종식 부사장은 “LG필립스LCD 최초의 해외생산 기지인 난징 모듈공장이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한 것은 LG.Philips LCD의 중국 현지화 전략이 성공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LG.Philips LCD는 생산과 공급의 현지화를 통한 적기 납품 및 높은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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