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이어 서울·경북에도 우박 잇따라…우박의 파괴력은 얼마나 될까?

입력 2017-06-01 14:49 수정 2017-06-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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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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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시작된 우박이 1일에도 전국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55분부터 70여분간 전남 담양군 금성면과 용면 일원에서 우박이 내려 차량이 파손되거나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담양군 금성, 용면, 월산면에는 지름 5~7cm의 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싿.

1일에는 서울 강남 일대에 우박이 내렸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에는 약 지름 1cm의 우박이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45분부터 오후 1시10분 사이에는 경북 봉화군에도 최대 지름 3cm의 우박이 쏟아졌다. 우박은 봉화읍, 봉성면, 물야면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10개 읍·면 중 석포면, 춘양면, 소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서 쏟아졌다.

그렇다면 우박의 파괴력을 얼마나 될까. 우박은 강한 뇌전을 동반하며 비에 섞여 내리는 경우가 많다. 크기는 지름이 보통 5mm 미만이고, 굳은 땅에 부딪히면 소리를 내며 튀어오른다. 우박의 크기에 따라 사람이 사망할 정도의 위력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인도나 중국 등에서는 대형 우박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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