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용각산쿨’, 미세먼지 질환 걱정 한 방에 소탕

입력 2017-05-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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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미세먼지, 황사가 번갈아가며 기관지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일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 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도 추가됐다. 순수 생약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 분비를 높이고 섬모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지니고 있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길경은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 질환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주로 쓰인다.

특히 길경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이외에도 사포닌 성분이 있어 기관지에서 생성되는 분비액인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각산쿨은 복용할 때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용각산쿨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희석이 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돼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

용각산쿨 패밀리 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용각산은 미세한 나노 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7800만 갑 넘게 판매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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