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화권 증시 ‘단오절’ 휴장…일본 0.55%↓

입력 2017-05-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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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3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1만9573.54를, 토픽스지수는 0.46% 내린 1563.0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떨어진 3206.6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증시가 이날 ‘단오절’ 을 맞아 휴장하면서 아시아증시는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과 영국증시가 문을 닫고 중화권 증시도 연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나온 일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지난달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이어나갔으며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그러나 가계지출은 전년보다 1.4% 감소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 감소보다 부진했으며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전날 싱가포르 연설에서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 차례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면서 “미국 경제는 연준의 두 가지 목표인 고용과 물가에 근접해 있으며 너무 과열되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3월 금리를 올렸으며 시장은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투자전략가는 “미국과 영국시장이 문을 닫으면서 투자자들이 움직일 이유가 없어 뚜렷한 추세가 나타나기 어렵다”며 “엔화 가치가 어디로 향할 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드림비전은 모회사인 라이잡으로부터 1억 엔을 빌린다는 소식에 주가가 4.2% 급락했다. 인터폰 제조업체 아이폰(Aiphone)은 47만9000주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6.4%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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