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천단비, 오랜 코러스 활동 언급… “이선희와 30주년 전국 투어”

입력 2017-05-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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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출처=천단비SNS)
▲천단비(출처=천단비SNS)
가수 천단비가 오랜 코러스 활동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에서는 가수 천단비와 마틴스마스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천단비는 과거 코러스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음을 밝히며 “이선희 선생님의 30주년 전국투어를 함께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천단비는 “이선희 선생님과 할 때 가장 긴장된다”라며 “이선희 선생님은 코러스 소리를 다 들으시고 ‘여기선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라시면서 다 알려주신다”라고 작업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천단비는 가장 OK 사인을 잘 주는 가수로 유희열을 꼽으며 “유희열 선배님은 노래를 하면 금세 OK 사인을 주시면서 ‘괜찮다, 우리가 만지면 된다’라고 하신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기억에 남는 뮤지션으로 윤종신을 언급하며 “여자 코러스를 잘 안 쓰기로 유명한데 같이 작업을 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단비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7’ 준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어느 봄의 거짓말’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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