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번 돈 67% 쓰는 한국인… 10명 중 6명 ‘無계획' 소비

입력 2017-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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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평균적으로 수입의 약 7할 정도를 소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닐슨코리아가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수입 대비 평균 지출 비용은 67%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48.8%는 “현재 내 수입으로는 내가 원하는 생활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40.4%는 월 100만 원 수입만 더 있다면 기대 생활 수준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34.2%는 200만 원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5.5%는 ‘계획적인 소비’가 합리적 소비라고 생각했다. 또 27.2%는 ‘가격 대비 가치를 고려한 소비’가, 20.4%는 ‘가용한 예산 내의 소비’가, 6.4%는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가 합리적 소비라고 응답했다.

‘한달 간의 소비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9.9%로, ‘계획을 세운다’고 답한 40.1%보다 많았다.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도 67.2%로, ‘작성한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32.8%)의 두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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