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명품도 온라인 시장 뛰어드니 병행 수입 ‘울상’…“짝퉁이나 팔지 않길”

입력 2017-05-22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화점 등 오프라인 판매에 집중했던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자 병행 수입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병행 수입 제품만 입점해 있던 인터넷 쇼핑몰에 국내 독점 판매권자의 정품 매장이 들어섰다.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비교적 낮은 데다 비싼 명품마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는 명품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독점 판매권자가 입점하는 조건으로 병행 수입품 판매 중단을 요구해 병행 수입 업체 관계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이에 병행 수입 업체들은 인터넷 판로가 부당하게 막히고 있다며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네티즌은 “명품 정품이 온라인에서 가격이 내려가면 인정. 매장 임차료, 직원 임금도 안 들 텐데”, “병행 수입 빙자해서 짝퉁이나 팔지 않았으면”, “오프라인에서 꼼꼼히 살핀 후 온라인에서 구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7,000
    • +0%
    • 이더리움
    • 3,24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1.05%
    • 리플
    • 714
    • -0.42%
    • 솔라나
    • 192,500
    • -0.16%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56%
    • 체인링크
    • 15,190
    • +1.2%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