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모녀간 갈등 폭발, 이종남 “너 키우는데 든 비용 내” 對 배슬기 “단 1%도 지분 없다”

입력 2017-05-19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KBS)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배슬기와 이종남이 맞불을 놓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20회 김빛나(박하나)에서는 이선영(이종남)가 윤수민(배슬기)과 만났다.

이날 선영은 수민에게 "엄마 내 인생에 참견하지 말아줄래요?"라며 "엄마가 나 집에 내보낸 순간 엄만 내 결혼, 내 인생에 참견할 자격 없어진 거니까"라고 비수를 던졌다.

이를 들은 이종남은 아들 윤수호(김동준)을 끌어 안고 "저 놈이랑 살 건가봐.너희 누나 어떡하니"라며 "하나 있는 딸이라고 얼마나 의지하고 키웠는데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어"라고 울음을 터뜨렸다.

집으로 돌아간 선영은 수민이 괘씸했다. 이에 계산기를 찾아 뭔가를 적었다. 교육비 식비 의료구입비 등이 적힌 계산서였다.

선영은 "너 31년동안 키우는데 든 비용. 그거 나한테 내"며 "니 인생에 상관 말라면서. 그러면 너 키운 돈은 내놓고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니? 그럼 나는 더는 참견 안 할 테니까"라며 돈을 달라고 했다.

수민은 어처구니 없다는 듯 "비용 달라는 게 말이 돼?"라고 말했다. 선영은 "인건비 최소로 줄인 거고 한 푼도 못 깎아. 알았어?"라고 불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민은 돈을 준다고 말했고 여기에 "이제 엄마 내 인생에 아무 지분 없는 거야. 단 1%도"라고 딱잘라 얘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77,000
    • +4.62%
    • 이더리움
    • 4,818,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3.37%
    • 리플
    • 748
    • +0.94%
    • 솔라나
    • 219,800
    • +6.13%
    • 에이다
    • 614
    • +0.16%
    • 이오스
    • 821
    • +1.73%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6.51%
    • 체인링크
    • 20,200
    • +7.28%
    • 샌드박스
    • 470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