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모빌아이와 협업 논의…자율주행차 개발 속도내나

입력 2017-05-18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선점을 위해 핵심 기술 업체와 만남을 가진 뒤 귀국했다.

자율주행·사물인터넷 등 IT 기술과의 융합으로 단순 이동수단에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터키로 출국해 터키 공장과 현지 시장을 둘러봤다. 이 후 이스라엘로 이동,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보유한 모빌아이 고위 임원과 만남을 가진 뒤 이날 귀국했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는 차량용 카메라와 센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모빌아이와 미래차에 들어갈 차세대 칩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아이와의 만남을 비롯해 자율주행 부품사,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2,000
    • +1.96%
    • 이더리움
    • 4,294,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7.44%
    • 리플
    • 609
    • +3.4%
    • 솔라나
    • 195,000
    • +5.35%
    • 에이다
    • 518
    • +6.8%
    • 이오스
    • 727
    • +5.67%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3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5.25%
    • 체인링크
    • 18,460
    • +6.34%
    • 샌드박스
    • 413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