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양시에 IoT 기술 적용 스마트 쓰레기통 설치

입력 2017-05-17 09:20 수정 2017-05-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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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이 태블릿을 통해 시험용 NB-IoT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환경미화원이 태블릿을 통해 시험용 NB-IoT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경기도 고양시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고양시와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도시환경, 안심주차 등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새로운 테마의 IoT 서비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하는 서비스 중 가장 먼저 선보일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는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 공용 쓰레기통에 IoT 센서를 탑재해 적재량을 실시간 관리해 준다. 구체적으로는 △ 적재량 감지센서 △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 쓰레기수거차량 트래커 △ 쓰레기매립장 수거 데이터 통합연동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적재량 감지센서가 부착된 IoT 쓰레기통은 덮개 내부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센서가 쓰레기통 안의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동시에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압축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쌓이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압축해 쓰레기통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쓰레기 수거차량에는 트래커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정보와 수거동선이 표시된다. 각 차량이 매립지에 버리는 쓰레기 수거량 데이터도 수치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쓰레기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고양시 실증센터 서버와 환경미화원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쓰레기 적재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NB-IoT 담당은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 외에도 수도, 가스, 전기 등 하반기에 다양한 스마트미터링 신규 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NB-IoT 전국망 구축에 맞춰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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