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익 6458억… 전년比 57%↑ “주요 계열사 실적호조 덕분”

입력 2017-05-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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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화)
(자료제공=㈜한화)

㈜한화가 주요 계열사 선전 속에 올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3465억 원, 영업이익 6458억 원, 당기순이익 6162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70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9%, 영업이익은 57%, 당기순이익은 54%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생명 매출 확대와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연결편입이 기여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제조업과 금융업 모두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제품가격 강세에 따라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한화건설도 수익성 높은 국내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시공돼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생명은 자산운용 수익률이 개선됐으며, 한화투자증권은 경영 정상화 노력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 관계자는 “자체사업의 안정적 실적과 한화건설,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호조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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