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노승열은 웃고, 강성훈은 턱걸이...최경주, 스피스, 왓슨은 짐싸고...더 플레이스 챔피언십

입력 2017-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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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4시부터 생중계...우스투이젠-스탠리 9언더파 공동선두

한국 선수들 중에는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10위권에 올랐고, 노승열(26·나이키)도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쩐(錢)의 전쟁’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은 1050만 달러(약 119억1960만원) 2라운드.

김시우는 전날보다 비록 순위가 내려갔지만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3언더파 141타로 전날 공동 7위에서 순위가 밀리긴 했지만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았다.

노승열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전날보다 33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23위로 껑충 뛰았다.

루이 우스투히젠(남아공)과 카일 스탠리(미국)은 9언더파 135타로 장타자 J.B. 홈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시우의 2라운드 기록
▲김시우의 2라운드 기록
▲노승열의 2라운드 기록
▲노승열의 2라운드 기록
강성훈(30)은 이날 3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를 쳐 겨우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최경주는 1타차로 컷오프됐다.

‘빅5’중에서는 3명은 살고, 2명은 짐을 싸야 했다. 그러나 3명도 성적이 만족스럽지가 않다.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제자리 걸음으로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3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144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컷오프가 걱정됐던 매킬로이는 전날보다 2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17번 홀(파3)에서 해저드에 볼이 빠지는 바람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오프됐고,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도 7오버파 152타로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짐 퓨릭(미국)은 17번홀에서 두번이 볼이 들어가는 바람에 쿼드러플보기(4오버파)로 3라운드에 진출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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