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중국발 황사 다시 오지만…전국 비소식에 ‘휴’

입력 2017-05-11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발 황사가 12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지만, 지난 주말보다 강도는 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내일 새벽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에는 서해 5도에서 황사 농도가 짙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 및 중부 서해안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내일 오전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 낮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어 황사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역시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승기류인 남서기류가 우세할 예정이어서 공중에 뜬 상태로 지나갈 가능성도 제기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황사 유입으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서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는 약 하루 동안 한반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지역에서 추가 황사가 발원할 수 있어 당분간 미세먼지 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8,000
    • +1.76%
    • 이더리움
    • 3,255,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1.07%
    • 리플
    • 716
    • +0.85%
    • 솔라나
    • 192,600
    • +3.66%
    • 에이다
    • 475
    • +1.28%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23%
    • 체인링크
    • 15,050
    • +3.44%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