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잠정 영업익 576억 원… 8분기 연속 흑자

입력 2017-05-11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국제강은 11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영업이익이 576억 원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전분기 대비 114.2%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5136억 원, 4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증가했고, 50.5%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 매출은 1조377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1%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2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5.4% 확대된 522억 원을 나타냈다.

동국제강의 1분기 매출 증가는 건설 부문의 봉형강 판매 증가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럭스틸, 3코팅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의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 구조가 고도화 됐다.

2분기는 원료 단가 상승부분을 제품 판매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입금과 차입금 의존도도 낮아졌다.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차입금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6억 원, 차입금 의존도를 30%대(39.7%)로 줄었다.

매출채권회전율 역시 전년 동기 4.34에서 7.06으로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 및 EBITDA 지속 흑자 시현으로 부채비율도 132.1%로 낮추며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15,000
    • -0.28%
    • 이더리움
    • 4,260,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5.13%
    • 리플
    • 609
    • +1.16%
    • 솔라나
    • 198,600
    • +4.03%
    • 에이다
    • 521
    • +4.62%
    • 이오스
    • 724
    • +2.84%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2.91%
    • 체인링크
    • 18,270
    • +3.34%
    • 샌드박스
    • 41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