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효과 불구 장중 하락세

입력 2017-05-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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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 '램시마' 효과에 따른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장중 하락세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04%) 내린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 50만9494주, 거래대금은 489억1200만 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최고 9만77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후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93억94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965억7800만 원, 당기순이익은 670억9400만 원으로 각각 81.2% 468.5% 늘었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실적 호조가 예견된 일인 만큼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셀트리온의 북미권 유통 파트너사인 화이자는 지난 2일(현지시각) 매출 실적 보고서를 통해 '램시마'의 1분기 판매 매출액이 7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며 "셀트리온 투자자들이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증시 상장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로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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