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 티모그룹서 쫓겨나나…이인·이태진, 박선호에 "김민서와 같이 퇴사하라"

입력 2017-05-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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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이창훈과 이인의 계략으로 회사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다.

11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99회에서 모아(김민서 분)가 태진(이창훈 분)과 도훈(이인 분)의 덫에 걸려 홈쇼핑 기획안 실패로 회사에서 쫓겨날 위험에 빠졌다.

모아는 희주(김주리 분)와 함께 홈쇼핑 모델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도훈은 섭외된 홈쇼핑 모델에게 뒷돈을 줘 빼돌린다. 이어 "앞으로 저희 공장에 납품하게 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도훈은 "이번 홈쇼핑 기획안 실패하면 모아 절차대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지금 전무님이 벼르고 있다"고 말한다.

홈쇼핑 방송 시간이 다가오지만 도훈과 미리 말을 맞춘 모델은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는다.

피디는 "모델이 아직도 안 오면 방송 못 들어간다"고 말한다. 태진은 "우리 회사 사활이 걸린 거다"라며 소리친다. 태진과 도훈의 눈치를 살피를 모아의 모습이 그려져 어떤 반전이 나올지 호기심을 모은다.

게다가 도훈은 남구(박선호 분)에게 "모아 데리고 같이 퇴사하라"고 종용한다.

한편 영화(나야 분)는 "모아 씨가 회사에서 순순히 나갈 것 같지 않다"며 불안해한다. 명숙(차화연 분)은 "도훈이가 걱정하지 말랬잖아. 곧 잘린다고"라며 영화를 달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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