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 논란 딛고 활동 복귀 신호탄…'라디오스타'서 무슨 말 할까?

입력 2017-05-02 15:50 수정 2017-05-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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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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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올 초 일어났던 술집 폭행 논란을 딛고 활동 복귀 신호탄을 쐈다.

MBC 측에 따르면 이태곤은 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를 통해 논란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용인에서 발생한 폭행 논란에 입을 연다. 당시 남성 두 명과 시비가 붙은 이태곤은 상대방이 쌍방 폭행을 주장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결과 이태곤이 폭행을 가한 사실이 없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태곤은 당시 상대 남성에게 맞아 코뼈 부상으로 전치 3주 판정을 받았다.

그는 "얼굴에 상처를 입은 뒤 마음까지 다쳐 인생 계획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낚시에 매진하며 '횟집 사장'까지 꿈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잠시 활동을 중단한 이태곤은 드라마 작품을 찾아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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