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바른정당 탈당파에 쫄보 비난' 이준석에게 "화랑 관창 흉내낸 꼴"

입력 2017-05-02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바른정당 탈당파를 향해 '쫄보'라고 발언한 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에게 "화랑 관창 흉내만 낸 꼴"이라며 비판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쫄보'는 화랑 관창 흉내만 낸 꼴"이라며 "바른정당은 사실상 침몰한 꼴이고 유승민은 후보 사퇴한 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유승민 완주가 관심사가 아니라 유승민 순장조만 구경거리"라며 "이준석일까 이혜훈일까 김무성일까 정답은 유담만 남는다"고 비꼬았다.

앞서 전날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회동한 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집권을 막고자 보수대연합을 통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2일 오전 탈당 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정운천 의원은 자유한국당 복당과 무소속 신분 중 최종 판단을 내린 뒤 3일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앞서 이준석 당협위원장은 바른정당 의원의 집단 탈당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보고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출처=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출처=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7,000
    • +0.18%
    • 이더리움
    • 3,225,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430,600
    • -0.37%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800
    • -2.44%
    • 에이다
    • 470
    • -2.6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38%
    • 체인링크
    • 14,520
    • -3.07%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