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친아들 아닌데다가 이혼 통보까지 '사면초가'

입력 2017-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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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이 현석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친아들은 박선호로 점점 좁혀지는 분위기다.

2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도훈(이인 분)은 태진(이창훈 분)에게서 자신이 사실 신 회장(현석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도훈은 명숙(차화연 분)이 민준과 나눠했다는 목걸이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앞서 도훈과 명숙은 재민(최정후 분)에게 약을 먹이고 숨지게 했다는 누명을 태진에게 씌웠다.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 찬 태진은 도훈에게 가짜 아들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

도훈이 누군가와 유전자 검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도훈을 찾아온 남구(박선호 분)는 우연히 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도훈은 "이깟 유전자 조작으로 어떻게 해"라고 소리친다.

수복(황미선 분)은 명숙이 가진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의 주인인 남구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도훈은 영화(나야 분)에게서도 이혼 통보를 받는다. 도훈은 영화에게 "내가 회장 아들이 아니라 가난한 고아였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진심을 물어본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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