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040·수도권 집중공략…‘온국민멘토단’ 직접소통

입력 2017-04-30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 목소리 직접 듣겠다…젊은층 표심잡기 주력”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유권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안 후보는 다음달 1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만 명으로 구성된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한다. 안 후보의 국민자문기구 성격으로 출범하지만, 집권 후 대통령 직속기구화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지난 28일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도 ‘국민과의 대화’를 수시로 열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한 30일 강영호 사진작가와 사전 질문지 없이 인터뷰를 하면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해 2040세대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안 후보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향후 20년간의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호남에 이어 젊은층과 수도권에서 ‘안풍(安風)’을 재점화해야 ‘반문(반문재인’ 정서를 가진 영남권의 보수 유권자의 표심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인 5월3일 이전에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할 경우 수세적인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3,000
    • +1.63%
    • 이더리움
    • 3,257,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1.11%
    • 리플
    • 718
    • +0.98%
    • 솔라나
    • 192,900
    • +3.65%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15%
    • 체인링크
    • 15,040
    • +3.16%
    • 샌드박스
    • 34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