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 갑상선 항진증 호전… “이제 많이 나아짐. 열심히 할게요”

입력 2017-04-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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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유리 SNS)
(출처= 서유리 SNS)

방송인 서유리가 한층 건강해진 몸상태를 팬들에게 공개해 28일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이 소중하다는 건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건강을 한 번 잃어버리고 나니까 다시 돌리기 위해 많은 돈과 마음고생까지 덤으로 했었다”며 “근데 이제 많이 나아짐. 열심히 할게요”라며 근황을 알려왔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해 방송 출연 이후 부은 얼굴 탓에 네티즌 일각에선 앞트임 수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만날 이런 글만 쓰게 되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어쨌거나 두어 달 전 갑상선 항진증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됐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항변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 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돼 오늘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안구 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유난히 요즘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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