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평균 모델은?…‘55세 서울대 출신 이공계열 전공자’

입력 2017-04-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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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CEO 가운데 서울대 출신과 이공계열 전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협회는 최근 코스닥 상장법인 1219개 사의 최종 사업보고서 및 증권신고서를 조사해 ‘2017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코스닥 CEO의 연령 분포는 50대(47.5%), 40대(22.1%), 60대(20.5%)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나이는 55.2세다.

최종학력은 대졸이 54.7%로 가장 많았다. 석사 이상은 37.2%로 전년 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8.4%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9.0%), 한양대(8.6%), 고려대(7.1%)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은 이공계열이 46.0%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36.7%), 인문사회계열(9.9%)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CEO는 39명으로 2016년 30명 대비 30%(9명) 증가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여성은 306명(4.4%)이었다.

사외이사 출신별 분포를 보면, 일반기업(33.2%), 교수(22.2%), 법조계(12.4%), 금융기관(10.6%), 회계ㆍ세무(10.0%), 유관기관(2.7%), 언론인(2.0%) 순으로 나타났다. 감사 출신별로는 일반기업(41.3%), 회계ㆍ세무(19.1%), 금융기관(15.1%), 법조계(10.2%), 교수(8.0%), 유관기관(2.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의 평균 업력은 22년2개월이며 임원 수는 8.9명, 직원 수는 225.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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