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닷컴 프리보드 신규지정

입력 2007-1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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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4일 넷피아닷컴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4사(벤처기업부 22사, 일반기업부 32사)가 됐다고 5일 밝혔다.

넷피아닷컴의 주식은 12월 7일에 주당 순자산가치인 180원을 기준가격으로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7월 10일에 설립된 동사의 발행주식수는 1541만4174주(액면가 500원), 자본금은 77억원이며, 주주수는 617명,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이판정 외 10인(지분율 35.75%)이다.

넷피아닷컴은 주소창에 검색하고자 하는 홈페이지를 한글로 입력하면 바로 연결해주는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가 주요 매출상품이며 2006년에는 산업자원부에 의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개발자금지원 대상 선정 시 우대혜택, 해외 전문전시회의 경비와 정보 및 해외 판로확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다.

동사의 서비스는 제공되는 형태에 따라, 대형 인터넷서비스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인프라서비스와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서비스를 받는 클라이언트 인프라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고, 서비스의 검색내용에 따라서는 홈페이지 검색이 자국어(한글)로 가능한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와 검색하는 홈페이지뿐 아니라 키워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는 자국어(한글)키워드 검색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6월현재 61개 인터넷 서비스망 제공업체 및 42개 유선방송사업자와 제휴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1800여 공공기관, 대학교, 대기업 등에서 이미 넷피아의 네임서버 솔루션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95개국의 언어로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05년 터키에서 첫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미국, 칠레, 태국 등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몽골, 이라크, 멕시코, 말레이시아에서는 솔루션 계약매출을 달성했다.

12월 결산법인인 동사는 2001년에 27억원이던 매출액이 2005년에는 206억원, 2006년에는 236억원에 이르렀으나, 2007년 초에 KT와의 제휴계약이 해지되면서 매출액이 감소해 2007년 상반기 매출액은 83억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33% 감소했다.

동사는 향후 국내에서는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와 한글키워드검색 서비스 및 한글이메일서비스라는 핵심비지니스 영역을 근간으로 확장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외에서는 자국어 인터넷주소가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30여개국에서 상용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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