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65% “금리 더 오른다”

입력 2007-12-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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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동결가 동결되고,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채권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증권업협회가 발표한 12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에 따르면 콜 BMSI는 전월의 98.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99.3를 기록하면서, 콜금리에 대한 시장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월 설문조사에서는 콜금리 동결 전망 응답자가 98.5%였던 반면, 12월에는 이보다 소폭상승한 99.3%가 12월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설문 응답자의 65.0%가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해, 12월 중 금리 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전망 BMSI는 전월 88.7에서 46.2로 42.5포인트 급락해 금리 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악화됐다.

12월 중 경기 상황과 관련 제조업 경기는 크게 개선되는 반면 소비자 기대심리는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생산증가율 BMSI는 전월의 5에서 66으로 대폭 증가한 반면, 소비자기대지수증가율 BMSI는 전월의 75에서 37로 하락했다.

종합 BMSI는 80.1로, 전월의 83.7 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12월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 채권업계 종사자 위주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선정해서 향후 채권 시장에 대한 전망 등을 설문조사하고 그 분석결과를 계량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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