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평일도 살인사건, 김진구 프로파일러 “살인범, 피해자와 알고 있을 가능성”

입력 2017-04-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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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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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평일도 살인사건과 관련해 전문가가 “면식범의 소행”이라고 분석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건 발생 1년이 되기까지 해결되지 않아 미제사건 위험에 놓인 평일도 살인사건을 그렸다.

평일도 살인사건은 2016년 4월 16일 평일도 자택에서 홀로 지내던 김 씨(가명)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피를 엄청나게 흘리고 죽은 채 발견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시신을 확인한 경찰 측은 타살로 결론했다. 부검결과 김 씨는 둔기에 맞아 피를 많이 흘렸고, 두개골이 많이 손상된 채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김 씨가 인심도 좋고 뭐든 나누려 했다"며 "사람 좋은 김 씨를 누군가가 죽였다는 걸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좀처럼 실마리가 잡히지 않자 제작진은 김 씨가 둔기로 자해해 죽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알아봤지만 전문가는 "혈흔 등으로 보아 자살 가능성은 없다"고 확신했다.

이어 평일도를 찾은 김진구 프로파일러는 "섬 중에서도 작은 곳이다. 외부 사람에 의한 범행으로 보기에는 가능성이 너무 낮다는 것"이라며 "(범인이) 피해자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면식범에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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