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획득(상보)

입력 2017-04-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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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9일 대표 홈페이지(www.bok.or.kr)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부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메인화면
▲한국은행 홈페이지 메인화면
PIMS란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공적 인증이다. 기존에 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던 PIPL과 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던 PIMS가 합쳐져 지난해 새롭게 PIMS로 시행됐다.

최근 불법해킹 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국민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PIMS 인증 획득은 한은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다만, 이번 인증에서는 한은이 운영하는 경제통계시스템(ECOS)은 제외됐다. 현재 한은 홈페이지에는 게시판 글 작성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하는 란이 있고 한은에서도 이메일 푸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종필 한은 개인정보보호반장은 “기획재정부도 작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은도 인증 준비를 위해 1년 이상 준비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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