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신개념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입력 2007-1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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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위험보장 따라 3가지 종류 구성 선택의 폭 넓혀

메트라이프생명은 자녀의 위험보장은 물론 미래자산을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의 계약으로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가 20세~27세가 되는 시점에 피보험자를 자녀 단독으로 교체할 수 있다.

자녀의 위험보장 형태에 따라 3가지 종류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반암,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재해장해 등을 모두 보장해 주는‘어린이보장형’은 물론 이중 일반암 보장 유무에 따라 ‘암보장형’과 ‘재해보장형’을 구분, 계약자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피보험자 교체나이(20세~27세) 이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 50%와 적립금을 합산한 금액을 피보험자 교체나이 전까지 매년 나눠서 지급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른 교육비, 결혼자금 등 다양한 미래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펀드 유형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채권형, 가치주식형, 성장주식형, 미국주식형, 글로벌주식형, 인덱스주식형, 아시아주식형, 유럽주식형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를 선택할 수 있고, 연12회 내에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이내에서 연12회, 월2회까지 가능하며, 의무납입기간은 24개월이다.

0~15세 자녀가 있는 20~60세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금액 한도는 1000만원~20억원이다.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은“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변액보험 명가의 자부심을 담은 만큼 자녀의 위험보장과 자산관리 모두를 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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